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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마티카 바이오, 텍사스 A&M 대학교와 전략적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5월07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5월07일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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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일정 단축하고 비용 절감 플랫폼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마티카 바이오)가 美 텍사스 A&M대학교 국립치료제제조센터(National Center for Therapeutics Manufacturing,NCTM)와 세포·유전자치료(Cell and Gene therapy, CGT)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의 CGT관련 첨단 개발 기술 및 제조 역량과 NCTM의 전임상 연구 및 개발 경쟁력을 결합해 초기 연구부터 임상 개발과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CGT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마티카 바이오, NCTM 로고. [사진=마티카 바이오]

마티카 바이오는 의약품의 공정개발부터 임상물질의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신 세포배양(바이오리액터) 시스템인 Ambr 250, 싱글유즈(Single-use) 시스템 등 첨단 기술과 자체 개발한 세포주 마티맥스(MatiMax)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정을 구축해 CGT 개발사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개발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한다.

NCTM는 텍사스 A&M대학교 엔지니어링 연구센터(Engineering Experiment Station) 소속으로 생명공학 산업의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생물의약품 및 백신 제조 산업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바이오 공정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CGT 연구자,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초기 연구 단계의 소규모 개발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마티카 바이오는 이번 협약으로 초기연구 단계에 있는 연구소와 스타트업부터 대용량 생산이 필요한 제약·바이오기업까지 더욱 폭넓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 단계에서부터 고객사와 협업을 시작할 경우 임상 후기 및 상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의 임상 및 상업 제조 역량과 NCTM의 기초연구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며 "산학 협력으로 CGT연구개발의 비용을 낮춰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NCTM의 책임자 베일리 리브스(Baley Reeves) 박사는 "마티카 바이오와 협력으로 CGT 생산 일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해 많은 연구자와 바이오 기업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티카 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이 미국 CGT CDMO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2022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CGT CDMO 시설을 준공했다. CGT의 핵심 원료인 바이럴 벡터(viral vector)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6월에는 자체 세포주 '마티맥스'를 개발해 바이럴 벡터 생산효율을 높였다. 마티카 바이오는 지속적으로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CDMO 관련 공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바이럴 벡터는 물론 다양한 세포치료제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마티카 바이오 외에도 한국의 분당차병원 GMP, 마티카바이오랩스, CGB(Cell Gene Biobank), 일본 마티카바이오재팬 등 글로벌 CGT CDMO네트워크를 구축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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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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