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가 당해년도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장병을 대상으로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7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선 처음으로 단기 간부 채용관과 국군 장병 채용관이 분리 운영된다.
단기 간부에겐 현장 채용 기업 위주로, 청년 장병에겐 상담 및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
국방부가 당해년도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장병을 대상으로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3년 9월 13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후반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찾은 장병들이 정장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
박람회 참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단계별, 체계적 지원도 강화한다.
박람회는 국가 보훈부, 대통령경호처, 서울특별시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장병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전역 장병이 본인의 역량과 열정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