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향 반영한 AI 복합 체험 공간
프로필 생성·팬덤 응원·AI 학습 콘텐츠 제공
AI 설문·콴다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홍대에서 MZ세대의 취향과 일상에 맞춘 AI 기술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일상 속 인공지능 경험 확대에 나섰다.
1일 KT는 5월 한 달간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MZ세대 대상 체험형 공간 'KT AI 체험존'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MZ세대가 실감 나게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복합형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는 ▲AI 설문 기반 프로필 생성 'Dream AI Studio(드림 AI 스튜디오)' ▲e스포츠 팬덤 응원 'AI 치어풀' ▲AI 구독 서비스와 멤버십을 접목한 'AI 혜택' 등 총 3개 코너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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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월 한달 간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체험형 공간 'KT AI 체험존'을 운영한다. [사진=KT] |
드림 AI 스튜디오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이용자의 성향과 꿈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촬영과 AI 이미지 변환을 결합한 '드림 프로필 사진'을 제작해 제공한다. AI 치어풀 코너는 KT 롤스터와 연계해 갤럭시 S25 또는 아이폰16 기기에 탑재된 선수 중 '최애'를 골라 AI 이미지로 변환하고, 응원 문구를 작성해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AI 혜택 코너는 대형 머신 화면에서 문제를 선택한 뒤, 인공지능 학습 플랫폼 '콴다'를 활용해 풀이 과정을 거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AI 제휴 서비스인 '모아진' 등의 혜택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KT 측은 이번 체험존이 2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AI 일상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홍대 애드샵 플러스는 20대 고객이 즐기는 상품과 서비스를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일상에 스며든 AI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