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대한변협 회장 축사 "법조인 길, 공익실천하는 삶"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들의 친목도모와 권익신장을 위한 법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법학협) 졸업생회가 '신입회원 환영회 및 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9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신입회원 환영회 및 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법학협 졸업생회는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 출신 법조인들을 중심으로 약 2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신경철 변호사가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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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이 29일 법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 '신입회원 환영회 및 진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한변협] |
행사에선 김정욱 대한변협 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법조인의 길은 단지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넘어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익을 실천하는 삶"이라며 "신념과 함께 걷는 이들의 따뜻한 응원이 있다면 그 여정은 분명 의미 있고 보람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변협은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걸어가겠다"면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정보 제공, 상담 프로그램, 멘토링 기회를 통해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로펌 채용 설명회, 송무 및 공익 분야 진로 특강,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략 강의 등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법학협 졸업생회 관계자는 "이번 환영회는 신입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졸업생 간 네트워크 강화와 진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