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과 전략적 MOU..."물류+타이어 서비스"

기사입력 : 2025년04월30일 09:20

최종수정 : 2025년04월30일 09:20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 전문 관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MOU에는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와 이정현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경영리더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CJ대한통운 모빌리티 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송대규 상무(오른쪽)와 CJ대한통운 P&D 수송사업담당 이정현 경영리더(왼쪽)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은 물류와 배송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 운행에 필요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타이어 교체 및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문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타이어를 장착하는 서비스다.

금호타이어의 타이어 전문과정을 이수한 서비스 인원이 직접 방문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하므로 서비스 센터에서 받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 장비와 고객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지향형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대규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타이어 관련 서비스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고객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CJ대한통운 P&D수송사업담당 경영리더는 "CJ대한통운은 95년의 역사를 가진 종합 물류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공휴일, 일요일이 포함된 전국 출장 장착 서비스 확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과 함께 고객사 매출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이 달 초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엑스타(ECSTA)'의 신제품 3종('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신제품은 고출력 스포츠카부터 전기차, 고하중 차량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