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본교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티 산업 인프라 연구센터(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가 '2025 월드IT쇼,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연구성과를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에너지 플로우 모니터링 대시보드'와 'EV(전기차) 충전소 현황 대시보드'를 선보였다.
해당 대시보드는 도시 내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운영 현황을 시각화했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기반 에너지 흐름 예측 및 충전소 이용률 분석 기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모델을 개발 중이다.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분산형 에너지 자립 인프라, 도시 회복력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으며, 차세대 연구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
고중혁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현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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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월드IT쇼,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가한 중앙대학교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티 산업 인프라 연구센터 전경/제공=중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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