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 세계 책의 날 맞아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4월29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4월29일 09:03

서경덕 교수와 협력, 아티스트 이상순이 내레이션 참여
대한민국 다채로운 문화 전달, Z세대 독파민 문화도 소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맞아 K-콘텐츠의 기초인 한국문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담은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맞아 K-콘텐츠의 기초인 한국문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담은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KB금융] 2025.04.29 dedanhi@newspim.com

KB금융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 영상을 기획했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협력했으며, 기타리스트이자 라디오 DJ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순이 내레이션에 참여다.

이번 영상은 한국문학의 독창성을 부각하며 독자적인 문학으로 발전한 과정을 보여준다.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 일제강점기의 저항문학, 현대의 산업화 및 민주화를 반영하는 문학 등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전달한다.

또한, AI시대의 새로운 K-문학 트렌드를 조명하며, Z세대가 선호하는 '독(讀)파민'과 같은 문화를 소개한다. 독서기록 공유와 필사 등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경험하는 '텍스트힙'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강조한다. 더불어 디지털 문학 장르인 '디카시(디지털 카메라+시)'도 소개하여 현재 K-문학의 동향을 알린다.

내레이션을 맡은 이상순은 "K-문학의 우수성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AI 시대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탐구와 책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문학 같은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문화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K-Culture Value up'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에 대한 영상을 제작했다.

주요 계열사 KB국민은행은 1992년부터 신진 동화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창작동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발간하여 전국 초등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있다. 이 책은 시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점자 동화집 및 구연동화 CD로도 제작되어 관련 기관에 전달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