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유심 교체 첫날 23만개 교체...유심보호 서비스 740만명 가입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21:14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21:14

유심 재고 100만개...5월말까지 500만개 추가 확보 계획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유심카드 교체를 시작한 28일 총 23만개의 유심 교체가 이뤄졌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유심카드는 23만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대리점과 지점에서 유심교체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SK텔레콤 고객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T월드 매장을 찾아 사이버 침해 피해 우려속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받고 있다. 2025.04.28 yym58@newspim.com

시민들은 유심 교체를 위해 매장 오픈 전부터 '오픈런'을 했지만 매장별 재고가 100개 이하로 유심 교체를 이룬 고객들은 많지 않았다.

SK텔레콤이 현재 준비한 유심의 재고는 100만개다. SK텔레콤은 5월 말까지 500만개의 물량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된 유심 교체 예약 물량은 263만개로 집계됐다.

유심 재고 부족으로 인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도 대폭 늘었다.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가 유심 교체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에 유심보호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티월드 홈페이지에 트래픽이 몰리기도 했다. 유심보호서비스에는 오후 6시까지 총 741만명이 가입했다. 유심보호 서비스 예약은 4만2000건이다.

유심 교체는 티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유심보호서비스 역시 티월드에서 신청할 수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