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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붐 사라지지 않는다...빅테크 잠시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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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숨고르기, 미래 수요 낙관
맥킨지 "데이터센터 시장 연간 20~25% 성장 지속"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터 센터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아마존이 데이터센터 임대 협상을 중단한 후 AI 데이터 센터 붐이 사라질 거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현지시간 27일 보도했다.

앞서 MS는 최근 10억달러를 투자하는 오하이오주 리킹 카운티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MS 대변인은 "신중한 고려 끝에 우리는 리키 카운티 부지 데이터 센터 건립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웰스파고의 애널리스트들이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새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 체결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MS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주요 공급사이며 두 기업 모두 최근 수분기 동안 생성형 AI 붐 수요에 맞춰 자본 지출을 확대해왔다.

두 빅테크의 발표 후 AI 붐이 소멸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와 관련 상업용 부동산업체 임원들은 일부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 센터 건립 자본 지출을 중단했으나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상업용 부동산회사 CBRE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무인 팻 린치는 "데이터 센터 산업이 일시적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용량 AI 훈련 모델을 고려할 때 미래 수요를 조금스럽게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CBRE 포트폴리오에서 데이터센터 비중은 2022년 2%에서 작년 10%로 증가했다. 린치 전무는 그 비중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부동산투자 회사 BGO의 공동 CEO인 존 카라필은 "수요가 후퇴할 테지만, 전략적 재조정"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기업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고 있다"고 했다.

MS, 구글, 메타, 아마존이 올해 AI 인프라에 3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고 여기에는 스타케이트(Stargate) 프로젝트에 참여한 오픈AI, 오라클 등 주요기업의 투자액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체라기 보다는 광섬유, 물, 토지와 함께 전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데크를 재조정하는 것"이라며 AI 수요와 데이터 센터 수요는 향후 10년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아직 (야구 경기) 1회도 시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낫 애쉬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클라우드 공급수요 환경이 "빡빡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매분기 용량 배치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면서 "올 연말 께는 용량 배치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노엘 왈시 MS 클라우드 컴퓨팅 담당 사장은 대규모 인프라 계획에는 기민성과 세련됨이 요구된다면서 일부 초기단계에 있는 사업계획의 중단 혹은 지연할 뜻을 밝혔다.

UBS는 보고서를 통해 MS가 AI 러시 속에 계획을 과다 책정했다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사업 규모를 재점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MS가 임차 자본 지출을 2년 동안 6.7배로 확대해 임차 비용만 대략 1750억 달러라고 지적했다. "MS가 2022~2024년 기간 데이터센터 임차 부지를 최대한 사들였으나 이제는 초기단계 계획 일부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오하이오에 있는 데이터센터 공급업체 버티브 홀딩스의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AI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강력한 수요 신호로 우리의 장단기 성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과 엔비디아 두 기업 역시 지난 주 데이터센터 시장이 여전히 강세라고 재확인했다.

케빈 밀러 아마존 글로벌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은 "정말 큰 변화는 없다. 수요가 매우 강하고 향후 2년간 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킨지 수석 파트너 패나이 사츠데바는 맥킨지의 최근 모델링에 근거 데이터센터 시장은 향후 5년~7년 동안 연간 20%~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슬라롬 컨설팅의 존 아처는 "관세 충격으로 하드웨어 비용이 커지고 조달 전략에 영향을 받아 기업들이 장기 조달 모델을 재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지난달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개장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 [사진=SK텔레콤]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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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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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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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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