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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대 1억6000만원 군인 전용 신용대출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4:17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4:17

은행 방문이 어려운 현실 반영서 비대면 특화
초급간부도 대출 가능, 대출이동제 금리감면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하나은행]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6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한편, 하나은행은 평소 근무 여건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더 편리한 군인 손님을 위해 ▲군인공제회 퇴직급여 적립금 대출 ▲군 간부 전세자금대출 등을 전면 비대면화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의 최고금리를 8.0%로 상향한 바 있으며 군 장병들이 사용하는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 입찰 사업에도 참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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