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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부품·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 집중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27일 10:39

최종수정 : 2025년04월27일 10:39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대상 28일부터 모집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지역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분야의 지역기업에 신규 취업하는 근로자와 채용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고용둔화에 대응하고 고용유지를 제고하고자 하며 총사업비 8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2억 원) 규모로 오는 28일부터 지원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대구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및 근로자 정규직 전환의 경우, 해당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00만 원, 최대 9개월간 9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자동차부품·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를 집중 지원한다.2025.04.27 yrk525@newspim.com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기업에 신규 취업해 3·6개월 근속 시 각 100만 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며 자동차부품 기업에 청년(만15세~34세 이하)이 취업하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대 240만 원(매월 20만 원, 12개월)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지원 47명, 근로자 지원 102명으로 총 149명이며 28일부터 주관기관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기업지원 25명, 근로자 지원 11명으로 총 36명이며 28일부터 주관기관인 대구경영자총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4년 고용노동부 협약체결로 추진한 현대·기아차 부품업 2·3차 협력기업 및 근로자를 위한 고용장려금 사업은 올해까지 210명에게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해 지역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인력 유입 촉진 및 근로자의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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