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돌풍' 살린다-벨로 2라운드도 선두 유지
1R 포볼 대회신 14언더 이어 2R 포섬 3언더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시우-배상문 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매치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김시우와 배상문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가 돼 컷 기준인 10언더파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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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번데일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아이제아 살린다(왼쪽)가 26일 취리히 클래식 2라운드가 끝난 뒤 함께 팀을 이룬 케빈 벨로와 포옹하고 있다. 2025.04.26 zangpabo@newspim.com |
2명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취리히 클래식은 1라운드와 3라운드는 2명이 각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반영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다. 2, 4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펼쳐진다.
첫 날 14언더파로 대회 포볼 최소타 기록을 세운 신예 듀오 아이제아 살린다-케빈 벨로(이상 미국)는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들은 2라운드 포섬에서도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앤드류 노박-벤 그리핀(이상 미국·16언더파 128타)은 1타 차로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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