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도소를 찾아 교정 현장의 제복 근무자들과 만난다.
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6·25전쟁 당시 대전교도소를 방호하다 순직한 교도관 16명과 지난 2004년 근무 중 순직한 고 김동민 교감 등 순직 교정 공무원에 대한 추모비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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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교도소를 찾아 교정 현장의 제복 근무자들과 만난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사진은 강 장관이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뉴스핌DB] |
이후 중앙통제실과 보호실,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 근무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보며 업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대전교도소 교도관들에게 500인분의 커피와 간식도 직접 전달한다.
강 장관은 "군경과 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 근무자분들의 헌신을 알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보훈'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