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인수 추진...금융지주사 전환 시동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07:13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07: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교보생명이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 SBI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일본 SBI홀딩스와 SBI저축은행 경영권 인수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교보생명은 SBI 지분 30% 가량을 인수하고 1~2년내 우선매수권 조항을 통해 20%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광화문 사옥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이번 SBI 저축은행 인수 추진은 지주사 전환 포석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은 지주사 전환을 위해 손해보험, 저축은행 등 비보험 금융에 대한 진출을 꾸준히 검토해왔다. 지난해 2월 정기이사회에서 금융지주사 설립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사 전환 인가를 신청하고,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전환 완료를 목표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808억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9년 연속 업계 최대 순이익을 내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기타오 요시타카 SBI그룹 회장은 오랜 친분이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추진 등 전략적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교보생명 지분 9.05%를 인수하며 교보생명 측의 백기사로 등판했다.

다만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축은행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나 인수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