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복지

속보

더보기

박민수 복지부 차관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 각 단체 적극 참여 요청"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11:23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1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
복지부, 수급추계센터 지정 공모 진행
의료개혁 세부 사업, 심의 후 7월 시행
박 차관 "의료개혁 과제 차질없이 수행"
"적정 진료 받는 제도 개선 이루어져야"
"다음 정부에서 논의 이어지도록 정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위원회)에서 도출되는 수급 추계 결과는 의료인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전 9시 45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지난 4월 17일 위원회 설치 근거법인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시행됐다"며 "정부는 위원회 구성을 위해 공급자, 환자·소비자 단체, 학회, 연구 기관 등에 전문가 위원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4.24 gdlee@newspim.com

이어 박 차관은 "수급추계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도 진행 중"이라며 "위원회에서 도출되는 수급추계 결과는 의료인력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만큼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 차관은 이날 의료개혁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8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전공의 수련 혁신, 저수가 퇴출 등을 담은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이후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포괄 2차병원 육성, 비급여·실손 개혁, 의료사고 안전망 대책을 담아 2차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박 차관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경우 중증 수술이 35%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완결 필수의료 활성화로 연결시키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지원 사업도 지난주 공청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박 차관은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된다면 7월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며 "많은 병원의 참여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시니어의사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보건소까지 포함했다.

박 차관은 "경험 있는 시니어 의사분들이 참여해 지역의료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달라"며 "올해 예산에 반영된 과제, 건정심 심의・확정 과제 등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디에서나 적정 진료를 받으실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지속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아직 논의 중인 과제들은 다음 정부에서도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충실하게 정리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