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코칭 통한 판로지원 및 스마트공장 정책홍보 나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공영홈쇼핑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 및 정책 홍보를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공장에서 제조된 제품이 보다 넓은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통합형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스마트 제조 환경에서 생산한 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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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사진 왼쪽)과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함께했다.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
공영홈쇼핑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까지 원스톱 판로 지원을 제공하며 TV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의 일대일 상품화 코칭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관련 정책 홍보도 활성화해 중소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종원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공동 직무대행은 "스마트 공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제조 혁신과 판로 개척을 연결하는 든든한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중소기업 생산 현장의 스마트화를 위해 2018년에 설립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기관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