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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양민혁 '코리안 더비'…스완지, QPR에 2-1 승리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08:59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09:0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스완지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QPR과 챔피언십 4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엄지성(오른쪽)을 비롯한스완지 시티 선수들이 22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완지 시티] 2025.04.22 zangpabo@newspim.com

5연승을 거둔 스완지 시티(승점 60을)는 11위에 올랐고, 최근 4경기(2승 2무) 연속 무패에서 5경기 만에 패배한 QPR은 15위로 떨어졌다.

스완지 시티의 왼쪽 날개 엄지성과 QPR의 오른쪽 날개 양민혁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활약도에선 엄지성이 양민혁을 앞섰다. 엄지성은 81분을 뛰면서 두 차례 슈팅과 3차례 키 패스를 했고, 67분을 소화한 양민혁은 슈팅 없이 1차례 키 패스를 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2일 스완지 시티와 홈경기에서 공중 볼 경합 중인 퀸스파크 레인저스 양민혁(오른쪽). [사진=스완지 시티] 2025.04.22 zangpabo@newspim.com

전반 29분 QPR 수비수 모던 폭스의 자책골로 앞서 나간 스완지 시티는 후반 10분 추가 골을 넣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엄지성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크로스를 찔러줬고, 리암 쿨렌의 발에 맞고 흐른 공을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해리 달링이 재빨리 밀어 넣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QPR은 양민혁이 교체된 직후인 후반 27분 카라모코 뎀벨레가 추격 골을 터뜨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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