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KB금융그룹, 2025 화랑미술제 'KB 스타상' 수상자는 이다연 작가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0:14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0:14

반복적 일상서 작은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 표현 작가
양종희 회장 "금융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0일 성료한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20일 성료한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사진=KB금융그룹]2025.04.21 dedanhi@newspim.com

이다연 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작은 특별함과 소소한 행복을 따뜻하게 표현하는 신진작가로, 약 600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특별전에서 'KB 스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와의 달력 제작 협업 및 여러 특별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이다연 작가는 2027년도 KB금융그룹 캘린더에도 참여 예정이다.

올해 43회를 맞이한 화랑미술제는 국내 역사상 가장 오랜 아트페어로, 2025 화랑미술제에는 역대 최대 약 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날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서는 10명의 신진 작가가 선정돼 대중 앞에서 자신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KB금융은 지난해 'Kiaf SEOUL 2024'에서 리드 파트너로 활동한 데 이어 이번 화랑미술제에서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특별상 'KB 스타상'을 신설하고, 'KB Hall'이라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운영하여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했다.

양종희 회장은 2025 ZOOM-IN 어워드 및 'KB 스타상' 시상식에서 K-아트를 이끌어갈 신진작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화랑미술제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담아내는 축제의 장으로, KB가 함께해 의미가 크다"라며 "KB는 금융을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신진작가 발굴과 국내 미술 저변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화랑미술제 'ZOOM-IN'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 신진작가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향후 신진작가 공모전, 작품 구매,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신진작가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