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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심 스마트팜 운영사 통합 모집…내달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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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Ⅰ·Ⅱ, 7곳 대상 진행...사업비 30% 자부담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도심 공실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운영사를 다음달 20일까지 통합 모집한다.

시는 현재 대흥동과 삼성동에 각각 기술 연구형과 테마형 스마트팜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개장한 '테마형 대전팜'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5.02 nn0416@newspim.com

운영사 모집은 트랙Ⅰ(2024년)과 트랙Ⅱ(2025년)로 구분해 4개 유형, 총 7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산 재배시설 및 그 외 부대시설 구축 관련 비용이 지원된다. 사업 추진은 위탁 대행기관인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담당한다.

트랙Ⅰ(2024년)은 폐쇄된 둥지 지하보도를 활용하는 실증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며, 트랙Ⅱ(2025년)는 사업장 연계형 2곳, 나눔문화 확산형 1곳, 자유제안 공모형 3곳 등 다양한 유형으로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참여자는 모집 유형 중 하나만 신청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 한다.

트랙Ⅰ(2024년) 실증형 사업은 폐쇄된 둥지 지하보도(서구 둔산동 1381번지)를 활용해 수익형 스마트팜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당초 운영사를 선정했으나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새로운 운영사를 모집하게 됐다. 총사업비를 17억 1500만 원으로 조정하고 이 중 시비 70%(12억 원), 자부담 30%(5억 1500만 원) 비율로 추진된다.

2025년 트랙Ⅱ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대전시 도심 지역 내 사업대상지를 확보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자유제안 공모형 1곳은 전국 공모로 진행되며, 사업장 연계형과 나눔문화 확산형, 자유제안 공모형 2곳은 참여자의 본사 소재지가 대전시 내에 위치해야 한다.

사업장 연계형은 카페, 레스토랑, 샐러드 판매점 등과 연계해 농산물 공급을 위한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유형이며, 나눔문화 확산형은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제공하는 공간을 조성한다. 자유제안 공모형은 스마트팜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항목에는 수경재배 시스템, ICT 기반 환경제어 설비, 자동화시스템, 부대시설 설치 등이 포함된다.

트랙Ⅰ실증형 사업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고, 트랙Ⅱ 사업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접수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1호이다.

6월 중 운영사를 최종 선정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진흥원 기업혁신성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손찬웅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통상지원본부장은 "이번 모집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과 2025년 운영사 선정을 통합하여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유형과 확대된 모집 규모에 맞춰 철저히 준비해 사업 성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농업으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며, "도심 공실을 스마트팜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이 농업 변화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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