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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캐릭터·편의성 강화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09:08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09:08

신규 계승자 '얼티밋 블레어' 스토리 및 신규 모듈 추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계승자(캐릭터)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신규 '계승자'로 '얼티밋 블레어'와 계승자 스토리를 선보였다. '얼티밋 블레어'는 '블레어'의 고성능 버전으로 신규 '모듈' 2종이 추가돼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계승자(캐릭터)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넥슨]

'죽여주는 레시피'는 화염 기반의 스킬 위력과 배율을 증가시키는 등 스킬의 활용도를 높이며 '차원이 다른 레시피'는 광범위한 화염 공격이 특징이다.

계승자 스토리에서는 '얼티밋'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과 유쾌한 모습의 블레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이드 침식 정화'에 '도전' 난도를 추가했다. '도전' 난도는 5개의 층으로 구성된 신규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높은 난도로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각 층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일회성 보상이 지급되며 최다 공략 층수와 최종 기록 기반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신규 '훈장' 시스템과 '반응로' 및 '외장 부품'의 옵션 강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훈장'은 특정 업적을 달성 시 획득할 수 있으며 동일 업적을 반복 달성하면 '훈장' 등급이 상승해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변화한다.

'옵션 강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반응로'와 '외장 부품'을 분해하면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투입해 원하는 옵션 수치를 최대치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외장 부품' 세트 5종도 업데이트했다. '화염 낙인'은 화염 속성 스킬 범위를 증가시키고 화상 상태의 적에게 화염 속성 저항력을 낮춘다.

'역병'은 공학, 특이 스킬과 독 속성 스킬의 위력을 높인다. 깨달은 마법사'는 무속성 스킬의 위력이 증가하며 중첩 시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움직이는 요새'는 방어력을 높여 기본 생존력을 강화하고 '껍질 분쇄기'는 '보이드 차폐막'과 '아르케 차단막'에 추가 피해를 입힌다.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길라잡이 퀘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가 쉽게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인 퀘스트 구조를 간소화하고 필수 미션을 줄여 플레이 부담을 최소화했다.

'어려움 특수 작전'에 '아르케 조율' 경험치 보상이 추가되며 시간당 효율을 개선했다. '시그마 섹터' 필드의 계승자, 총기 경험치가 상향되며 '반응로' 및 '외장 부품' 옵션 강화에 필요한 '에너지 제어핵'을 보상으로 추가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블레어의 잉그리스 수호'와 '주간 화력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일, 주간 미션 완료에 따라 '결정화 촉매', '고급 형태 안정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 '봄의 선물' 이벤트를 통해 17일부터 일주일 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깜짝 달걀' 소셜 모션과 100만 골드를 선물한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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