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반값여행'으로 관광 유치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개장 첫날부터 5000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반값여행' 혜택으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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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축하행사. [사진=강진군] 2025.04.14 ej7648@newspim.com |
행사는 낮 12시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AI 캐릭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5종 29개소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수산물과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서울에서 온 관광객들도 만족을 표현했다.
야간에는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가 어우러진 야경이 방문객들을 매료시켰다.
김용구 마량놀토수산시장 상인회장은 "신선한 수산물과 친절한 서비스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반값여행 덕분에 관광객이 몰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30회 이상 운영되며 강진 방문 관광객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