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이틀 연속으로 땅거짐 현상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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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44분께 땅거짐 현상이 발생한 부산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 [사진=부산경찰청] 2025.04.14 |
14일 부산시와 사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크기는 가로와세로 3m, 깊이 4m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구와 소방당국은 땅꺼짐이 더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방호벽을 설치한 뒤 도로 1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이날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전날 깊이 5m의 땅꺼짐이 발생한 지점과 불과 200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