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사상-하단선 공사 현장 인근에서 이틀 연속으로 땅거짐 현상이 발생했다.

14일 부산시와 사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께 사상구 감전동 새벽시장 인근에서 땅꺼짐이 발생했다.
크기는 가로와세로 3m, 깊이 4m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상구와 소방당국은 땅꺼짐이 더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방호벽을 설치한 뒤 도로 1개 차로를 통제 중이다.
이날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지역은 전날 깊이 5m의 땅꺼짐이 발생한 지점과 불과 200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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