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화마로부터 지켜낸 국가 축산자원 속속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영양군 소재 한우·젖소 개량사업소 종모우 286마리 순차적 복귀
산불 확산 당시 전 직원 불길 차단 등 한우개량사업소 사수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북동부권을 7일간 유린한 '경북초대형산불' 화마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던 한우와 젖소 종모우가 다시 보금자리로 복귀한다.

경북도는 영양군 소재 농협중앙회 한우와 젖소 개량사업소에서 산불을 피해 긴급 대피했던 종모우 한우 142마리와 젖소 144마리가 복귀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초대형산불' 화마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던 경북 영양군 소재 한우개량사업소의 한우와 젖소 종모우가 다시 보금자리로 복귀한다.[사진=경북도]2025.04.14 nulcheon@newspim.com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와 수비면 신원리에는 농협중앙회가 각각 2015년도와 2012년도에 설립한 한우개량사업소와 젖소개량사업소가 운영 중이다.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 살처분으로부터 국가 자산인 종축을 보호키 위해 설립한 것.

이들 한우.젖소 개량사업소에 화마가 닥친 것은 지난달 26일. 같은 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영양군 지역으로 확산되자 농협중앙회 개량사업소 측은 긴급 대피를 결정하고 긴박하게 움직였다.

한우 142마리는 충남 서산시 소재 본원으로, 젖소 21마리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본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나머지 종축은 안성시 소재 농협 목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장호진 한우개량사업소 관리소장은 "이미 한우 이송을 위해 차량을 준비하고 막 싣기로 하려던 참이었다. 그러나 불길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했다. 가축을 포기하고 직원들에게 대피를 지시하던 그 순간의 긴박함은 말로 다할 수 없다. 다행히 가축과 축사가 무사한 것은 기적이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화마를 피해 긴급 대피한 가축 중 지난주 젖소 123마리가 돌아온 것을 시작으로, 11일~12일 이틀간 한우 142마리도 모두 복구했다. 고양시에 있는 젖소 21마리는 4월 말 복귀할 예정이다.

개량사업소가 보유한 종축은 한우와 젖소 '후보씨수소'로, 최소 5년 이상의 유전능력 검증 등을 거쳐 향후 '보증씨수소'가 된다.

'보증씨수소'는 1마리당 1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개량 사업의 핵심 자원이다.

'후보씨수소'는 당대 검정을 통해 선발된 능력이 우수한 수소를 뜻하며 '보증씨수소'는 후보씨수소 중 후대검정을 통해 선발한 능력 공인된 수소를 말한다.

이번 초대형 산불로부터 한우개량사업소가 화마를 피한 것은 불길의 방향이 바뀐 영향도 있으나 산불이 확산하기 전에 사업소 주변의 잡목과 갈대를 제거하고 물을 뿌리는 등 직원들의 노력이 큰 몫을 했다는 후문이다.

경북도는 재입식된 가축에 대해 수의사 진료, 가축방역 조치 등을 거쳐 2개 사업소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종축은 오랜 개량 사업의 결과물로, 국가적인 큰 손실이 될 뻔했다"며 "중요한 자산이 지역에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