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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한농공·농업법인,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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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농업법인·청년농 공생…새로운 스마트팜 조성 모델 실현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고흥군-농업법인 삼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승수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장, 김종율 흥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한농공-농업법인,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 [사진=고흥군] 2025.04.11 ojg2340@newspim.com

이 사업은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고흥군이 유치한 것으로 사업의 총괄 추진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맡는다. 20ha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원, 연계 23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창업단지 기반을 조성한다.

협약에 따라 농업법인은 기반이 조성된 부지를 매입하고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동 육묘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매입한 부지 중 약 3ha는 고흥군에 기부채납돼 청년농의 창농 부지로 활용된다.

농업법인은 청년농 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차별로 청년농과 지역주민의 고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 출하 및 판로확보, 영농 기술지원 컨설팅 등 공익적인 역할도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이 대규모 농업법인과 청년농이 공생하는 새로운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모델 사례가 돼 고흥만 간척지에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고흥이 대한민국의 스마트팜 산업을 대표하는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30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대에 약 228ha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장을 목표로 스마트 원예단지 64ha, 축산단지 21ha, 수산단지 13ha 등 총 98h를 공모 유치해 추진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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