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세계적인 자연보전기구인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3월 말 세계자연보전연맹 공식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가입이 결정되면 올해 10월에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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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노관규 순천시장과 국제 두루미재단 관계자들이 흑두루미 월동지인 순천만을 방문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2025.04.10 ojg2340@newspim.com |
세계자연보전연맹 회원으로 승인되면 국제 네트워크 확대,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지원, 국제적 인지도 상승, 생태 프로젝트 지원 가능성 등 다양한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자연보전연맹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생태 리더십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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