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답례품 종류 및 공급업체 선정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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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가운데)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을 새로이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4.09 |
답례품선정위원회는 민간위원 8명과 당연직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심의 등 사업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께서 함께 고민하고 충분히 검토하셔서 우리 진주시의 얼굴이 될 답례품을 잘 선정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며 "답례품을 제공해줄 공급업체 선정에 있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심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관광 서비스이다.
모집대상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 모집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제작하여 공급·배송할 수 있는 사업체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