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기보호와 타인 구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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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실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4.09 hkl8123@newspim.com |
교육은 1·6학년 이론, 3·4학년은 실기 등으로 진행된다. 2·5학년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총 30개 위탁수영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발달단계와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모든 위탁수영장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교육 기간에도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또 학생 운송비 지원, 초등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진행하겠다"며 "안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