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동운 "韓 대행 '직권남용' 수사 중…재판관 후보자 이완규도 수사 대상"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14:08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14: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 처장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03.19 pangbin@newspim.com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측은 한 대행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국회 몫인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정당한 이유 없이 보류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방해했다는 게 고발 사유다.

오 처장은 "내란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인 이 처장을 구속 안 하느냐"는 김용민 민주당 의원 질의에 "고발 진정 사건이 제기돼 수사 대상인 사항임을 알려드린다"고 답했다.

이 처장은 계엄 해제 당일인 지난해 12월 4일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과 만났고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했다.

이에 일각에선 2차 계엄 등을 논의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를 두고 시민단체는 이 처장 등을 내란 방조, 증거인멸 등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는 해당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해서 수사하고 있다.

오 처장은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하지 않을 것이냐'는 김 의원 질의에는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과 별개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외압 의혹 등과 관련해서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