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모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안심알리미는 학생이 인식카드를 소지하고 학교 출입문을 통과하면 설치된 기기가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전화에 하교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신청학교에 한해 해당 서비스 예산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안심알리미 서비스 보급으로 방과후활동 후 하교 시 학부모가 자녀들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늘봄학교 안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