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IOC 방문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10:04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11:34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IOC를 방문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현지시간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 본부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면담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하계올림픽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전북자치도]2025.04.09 lbs0964@newspim.com

김 지사는 전북과 전주의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동행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전북의 차별화된 강점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전북이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이후 마련됐으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북은 '연대와 포용',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구 180만의 전북과 전주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또, 기존 인프라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과 지역 협력을 통한 경기 운영 체계도 제시했다.

더불어 전북은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지역으로서 RE100을 통한 기후중립 올림픽 구상을 발표했다. 기존 시설 활용과 모듈형 목재 구조의 임시 경기장 건설로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화적 요소로는 K-컬처 중심지 전주의 매력을 강조하며, 문화 올림픽의 가치를 높였다. '올림픽 라키비움위원회' 설치로 스포츠와 문화의 지속 기여를 목표로 한다.

김 지사는 또한 미래올림픽게임유치팀과의 면담을 통해 IOC 평가 기준을 파악하며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의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전주 하계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세계 평화와 공존을 상징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