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길드전 '광산 전쟁' 추가…우승 시 특별 보상
시즌제 월드 콘텐츠 '낙원쟁탈전' 선보여
내달 14일까지 출석·아이템 제작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자사의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에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인 '광산 전쟁'이 추가됐다. '광산 전쟁'은 게임 내 핵심 성장 자원인 '홀리스톤'을 확보하기 위해 세 개 국가가 경쟁하는 서버 길드전 형태의 콘텐츠다.
'광산 전쟁'은 우선 '전초전'을 통해 각 서버 내 벨라토, 아크레시아, 코라 등 세 국가를 대표할 길드를 선발한다. 이후 상대 국가의 '채굴기'를 파괴하는 '국가전'이 진행되며, 여기서 우승한 길드는 서버 내 거래소 세금과 함께 독점적인 광산 채굴권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첫 '광산 전쟁' 개최를 기념해 우승 길드에 '최초의 정복자'라는 특수 칭호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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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새롭게 선보이는 월드 콘텐츠 '낙원쟁탈전'은 시즌제로 운영된다. 최대 200명 규모, 총 4개 길드가 우주정거장 내 '낙원' 점령을 목표로 경쟁을 펼친다. 이용자들은 중앙 점령지 '낙원'과 보조 점령지를 차지해 점수를 획득하며, 전후반 2라운드로 나눠 진행된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참여자들은 길드 순위와 개인 기여도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광산 전쟁! 14일 출석 이벤트', '홀리스톤 파편 제작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달 20일 정식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부터 약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한 MMORPG 신작이다. 출시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우주를 배경으로 세 국가 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신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