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륙 낮 최고 22도...큰 일교차 '건강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9일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건조특보'가 내려진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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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 산불'이 휩쓴 안동시, 의성·청송·영양·영덕군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이 산불 피해 극복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할퀴고 간 생채기를 딛고 새싹이 돋고 있다.2025.04.08 nulcheon@newspim.com |
다만 이날 밤부터 비가 내리면서 건조 현상은 수그러들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은 이날 오후(18~24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내외로 관측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1도~22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7도, 경북 봉화 1도, 영주·청송·의성 3도, 문경·상주 5도, 울진·영덕 6도, 포항은 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울진 16도, 포항·봉화 18도, 안동·청송·상주 21도, 의성·구미는 22도로 관측됐다.
경북 해상을 포함 대부분 해상에서는 9일 오후부터 이튿날인 10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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