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간선도로 재포장, 도시 교통망 강화
회전교차로 확대, 교통 흐름 원활화 기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노후 간선도로 10개소 재포장, 회전교차로 6개소 설치,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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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 시민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도로 재포장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4.08 |
시내 주요 간선도로 3.3km 구간의 재포장에는 32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도로 균열과 포트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5cm 절삭 후 아스콘으로 재포장할 예정이다.
충무공동 갈전초등학교사거리 등 6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26개소로 확대한다. 이는 27억 원 예산을 들여 올해 중 완료할 계획이다.
뒤벼리 급경사지는 낙석 사고 위험 지역으로 시는 4월 17일 정비공사 완료를 목표로 10억 원을 투입해 기능형 낙석방지망을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 개선으로 시민의 교통안전이 향상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안전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