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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로봇 딥테크에 1285억 투입한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8일 09:27

최종수정 : 2025년04월08일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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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 16개 중점 과제 추진...유망기업 10개사 상장, 일자리 창출 등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 278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 9805억 원에 달한다.

[수원=뉴스핌] 최지환 기자 =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들이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19 choipix16@newspim.com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첨단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R&DB(연구·개발·사업화) 중심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시는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기술개발 촉진 가속화▲상생 생태계 조성▲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6개 과제를 발굴했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로봇·드론 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으며,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분야에서는▲제조AI, 자율작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로봇 부품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능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 '상생 생태계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산·학·연·관·군 R&BD허브 구축▲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기업 성장촉진 플랫폼 지원▲로봇 비즈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

'상용화·산업화 확산'분야에서는 ▲로봇 딥테크 밸리 구축▲중부권 로봇 클러스터 구축▲AI로봇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지원사업▲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중추적 시설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을 포함해 국비 사업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올해부터 5년간 128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로봇 분야 유망기업 10개 社 상장, 50개 기업 창업 및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을 기술과 산업, 인재가 융합하는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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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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