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은 7일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전국 최초로 유아교육원에 설치된 정서심리지원센터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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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영유아정서심리센터 개소.[사진=강원교육청] 2025.04.07 onemoregive@newspim.com |
개소식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원거리 지역 가정을 위한 야간 및 토요일 운영을 병행해 주목받고 있다.
센터에서는 정서심리 검사와 코칭, 미술 및 모래놀이 치료 등 3~5세 영유아 대상의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보호자와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사회와 협력해 균형 잡힌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명희 원장은 "이 센터가 영유아의 정서 문제 조기 발견과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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