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보유 지분 5372억 규모 매입 후 소각
4조3000억 매출·6000억 영업이익 달성…주주환원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독일 모기업에 자사주 소각 방식을 통해 5400억원을 환원했다.
4일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DH)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약 5372억 원 규모로 취득해 소각하는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실행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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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앱 아이콘.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주주환원의 다양한 방식 중 자사주 소각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우아한형제들은 한국에서 7000억원의 영업이익은 올린 동시에 독일 DH에 4000억원 넘는 배당금을 지급해 '국부유출' 등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작년 4조 3226억원의 매출과 640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