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기업 투자유치 IR 프로그램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의 자금난 해소·성장 지원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5년 상반기 후속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스마트 스타트)'을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유망 바이오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 투자자가 대거 참여해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18회 스마트 스타트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사진=한국바이오협회] 2025.04.04 sykim@newspim.com

개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정대 과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황만순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대내외적 경제 환경 변화와 미국 관세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초 체력 강화와 사업화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규제 개선 노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한국산업은행, 파트너스 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캐피탈이 참여했다. 또한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사도 전략적 투자자로서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 라운드 시리즈 B, C 및 상장 전(pre-IPO) 단계 투자를 희망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에 맞춘 지원으로 구성됐다. 상장 준비를 위한 한국거래소 전문가 강연과 함께 7개 유망 바이오 기업의 IR 발표가 진행됐으며, 투자자와의 1:1 네트워킹도 13건 이루어졌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창업 부트캠프를 통한 우수 교육생 배출, 기업 IR 및 특허 멘토링, 병원 연계 맞춤형 컨설팅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 IR 개최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6개 기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확보했으며, 투자유치 IR 참여 기업 중 2개가 상장에 성공했다. 또한 상장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2개가 상장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 민간 투자 위축으로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협회는 대내외 환경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산업계 수요 기반 프로그램 전환을 통해 사업화 촉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