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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09:59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09:59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다양한 나눔·봉사 활동 추진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광역시는 3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와 함께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4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이병욱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등 30여 개 공공기관, 기업 및 민간단체의 임원진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자원봉사 홍보영상 상영 ▲개회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 ▲나눔과 자원봉사 실천 퍼포먼스 ▲포커스 온기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김용락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2025.04.03 yrk525@newspim.com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봉사 선언문 낭독을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역할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진다. 또한 '포커스 온기나눔' 시간에는 온기나눔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4월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1인 1 자원봉사활동 시민 실천 캠페인, 산불 예방 캠페인, 폐양말목을 활용한 1000송이 카네이션 만들기,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훈, 김민경 등 대구시 홍보대사가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활용한 자원봉사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의 가치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다"며 "이번 '자원봉사의 달' 선포식을 계기로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포식에 앞서 지난 2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DGB사회공헌재단 등 5개 단체의 후원과 대구시·구·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마련된 구호물품(양말, 타월, 치약 등 생필품)을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yrk5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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