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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ADP 민간고용 15만5000명 증가...관세 불확실성에도 '기대 이상'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22:44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22:44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미 경제의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지난달 민간 고용 상황은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3월 미국의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5만 5,000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사전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12만 명 증가)를 웃도는 결과이자 2월 수정치(8만 4,000명)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한 매장의 구인광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자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3월 헤드라인 (민간 고용) 수치는 모든 업종은 아닐지라도 경제와 고용주에게 긍정적인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오는 4일 발표될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앞서 나오지만, 두 지표 간 상관관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시장은 4일 나올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3만 5,000명으로 2월의 15만 1,000명에서 고용 증가 규모가 감소하는 한편 실업률은 4.1%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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