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턱걸이
코스닥, 6.60p ↓…684.85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24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81억원, 14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0.46%),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전자우(0.10%), KB금융(1.13%) 등은 상승했으며 셀트리온(-2.92%), 기아(-1.18%), 삼성바이오로직스(-0.76%), 현대차(-1.16%), 네이버(-0.56%)로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0.00%)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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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3포인트(0.62%) 내린 2,505.86으로, 코스닥 지수는 6.60포인트(0.95%) 내린 684.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0원 내린 1,466.7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4.02 yym58@newspim.com |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95%) 내린 684.85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2671억원 팔아치웠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15억원, 269억원 사들였다.
클래시스가 4.66% 급상했으며 휴젤(2.29%), 레인보우로보틱스(1.33%) 삼천당제약(0.57%) 등이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4.60%), 코오롱티슈진(-3.98%), HLB(-2.24%), 알테오젠(-2.42%), 에코프로(-2.68%), 알테오젠(-2.42%) 파마리서치(-0.14%)이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관망심리 속에서 보합권으로 머무르는 중"이라며 "2개월 이상 글로벌 증시를 괴롭혀온 관세정책 발표가 만 하루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일부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분석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가 이날 증시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환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코스피 및 코스닥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 또한 전 거래일 대비 4.80원 내린 1466.70원으로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