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은행권·컨설팅 기업,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 MOU 체결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업무 매뉴얼도 도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상공인이 은행을 통해 창업·운영·폐업 등과 관련된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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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은행연합회]2025.04.02 dedanhi@newspim.com |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컨설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발표한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와 은행권, 공공 및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소상공인 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컨설팅 프로그램이 연계 제공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연구 자료 및 관련 서비스도 공유하게 된다. 공공기관과 은행권은 은행 연계 컨설팅 이수자에게 금리 할인도 제공한다.
은행권은 이와 관련해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권 공동 컨설팅 매뉴얼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함께 컨설팅 업무 절차를 규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직, 인력과 내부 기준 마련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별 준비 과정을 거쳐 매뉴얼에 따른 컨설팅 제공이 이뤄질 방침이다.
은행권은 컨설팅 센터 확추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9개 은행에서 운영 중인 32개 컨설팅 센터를 올해 안에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지속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도 은행권은 연합회를 중심으로 이번 방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소상공인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운영·폐업단계 컨설팅 활성화, 은행 자체 컨설팅 역량 제고 등 고도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소상공인 컨설팅 이외에, 맞춤형 채무조정(소상공인 119Plus), 폐업자 지원, 햇살론119 등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다른 프로그램도 4월 중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