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1일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을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노 사장은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기존 MX사업부장 직과 품질혁신위원장 직책도 겸임한다.
노 사장은 MX 사업부 개발실장과 사업부장을 거치며 삼성 스마트폰 사업의 성장을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낸 주역으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진=삼성전자] |
노 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면서 스마트폰 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세트(소비자가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68년생 ▲대륜고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박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직무대행 겸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품질혁신위원장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