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다양한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인력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정책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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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로 모내기 하는 송인헌 괴산군수. [사진=괴산군] 2025.04.01 baek3413@newspim.com |
특히 소규모 농가를 위한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3년 1735 농가에 총 6억 9200만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는 1923 농가에 8억 3400만 원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 농업 인력 지원에 10억 원을 배정했다.
또 군은 '공공형 농촌 인력 중개센터'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40명 수준이던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는 올해 50명까지 확대됐다.
괴산군은 2025년 본예산 중 농업 분야 예산 비중은 27.19%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 중심 정책을 강화해 괴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