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주총 열고 이같이 밝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31일 "계열사별 경영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진 사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수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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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사장이 31일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지에프홀딩스] |
이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인구 통계학적 사회 변화에 맞춰 자회사 등을 통해 헬스케어 사업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자회사 가치 증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방안도 발표됐다.
장 사장은 "올해부터 최소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중간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7년까지 배당 총액을 5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nr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