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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잔여 화선 4㎞·주불 진화 목표…'야간 작업' 총력전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9:51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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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특수진화대, 소방, 공무원, 경찰 등 1030명 투입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본부는 28일 야간 진화 작업으로 4㎞ 잔여 화선 진화에 총력전을 벌인다. 

본부는 이날 오후 7시 산불 현황 브리핑을 열고 야간작업은 주불 진화가 목표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경남 산청 산불현장지휘본부는 28일 야간 진화 작업으로 4㎞ 잔여 화선 진화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경남 산청군 일대에 산불이 계속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야간작업에는 공중 및 특수진화대, 소방, 공무원, 경찰 등 1030명이 투입된다.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군 수색대는 잔여 화선 4㎞ 중 지형 등으로 진화가 어려운 1~2㎞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야간 진화는 확산하는 불을 차단하고 비화하는 불씨를 막으면서 3개 구역에서 특수 작전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당국은 이날 주간에 헬기 43대, 인력 1527명, 장비 23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화재 영향 구역은 축구장 2614개 규모인 1830㏊다. 현재 전체 화선 71㎞ 중 67㎞를 진화했고, 잔여 화선은 4㎞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이다. 이날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이 발가락 골절로 병원 치료 후 귀가 조치되면서 경상 1명이 늘었다.

시설 피해는 이날 주택과 종교시설 등 9곳이 추가로 불에 타 총 83곳(주택 29곳, 공장 2곳, 종교시설 3곳 등)으로 늘었다.

주민 대피 수는 2009명에서 현재 크게 줄어든 상태다. 현재 산청군 주민 395가구 582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동의보감촌 등 7곳으로 나눠 대피해 있는 상태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의 안전 및 지리산 천왕봉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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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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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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