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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암표와의 전쟁... "10개 구단과 논의 대응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2:06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2:06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암표와의 전쟁'에 나선다. KBO는 28일 KBO리그 10개 구단과 암표 매매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한 뒤 구체적인 대응 강화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10개 구단은 각 구단 티켓 판매처와 공조해 온라인상 예매 아이디당 구매 횟수와 수량을 제한하고 매크로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한 캡차(CAPTCHA)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KBO는 10개 구단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암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프로야구는 폭발적인 인기로 '티켓 구하기 대란'이 일고 있다. LG 트윈스는 개막전부터 5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벌였다. 개막전부터 5연속 매진은 프로야구가 관중 집계를 전산화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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