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벡트, 감사위원회 및 내부거래위원회 자율 설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SG 경영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 벡트가 자산 규모 요건 없이 감사위원회 및 내부거래위원회를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벡트는 지난 25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 설치 및 관련 규정 신설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승인하며 실질적인 감시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여 기존 2명의 사외이사와 함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감사위원회를 구성했다.

벡트는 자산 1000억원 미만의 상장사로,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가 없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관련 제도를 도입했다. 현행 상법 및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는 감사위원회 설치가 의무적이며, 1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는 감사위원회 설치 또는 상근 감사 선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벡트 로고. [사진=벡트]

회사는 내부거래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관 개정도 병행하며 민감한 내부거래 이슈에 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대표이사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를 사전에 심의 및 통제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구로 이해상충을 방지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 직후부터 경영 투명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내부 통제 구조를 개선해 왔다"며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자율적으로 지배구조 정비에 나선 것은 주주와 시장 관계자들에게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벡트는 기존의 에듀테크 기반 하드웨어 중심 사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자회사인 이솔정보통신과 함께 AI 기반 교육 플랫폼 및 구독형 학습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및 스마트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 구조를 콘텐츠 및 플랫폼 융합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