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FTSE의 WGBI 편입 최종점검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오후 피터 스네이어스 유로클리어 최고경영자(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올해 한국의 차질 없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10월 WGBI 편입 결정 이후 금융·외환·세제 전 분야에 걸쳐 국채 투자 관련 제도를 과감하고 빠르게 개선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외투자자들을 위해 국채 비과세 신청 시 제출서류와 절차를 전면 간소화했고, 우리 정부가 금일 배포한 상세 비과세 가이드라인(국·영문)을 활용해 해외투자자들이 글로벌 주요 시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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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피터 스네이어스 유로클리어 CEO와 화상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27 100wins@newspim.com |
또 최 부총리는 "유로클리어와의 협업을 계기로 짧은 시간 내 한국의 전반적인 국채 투자 기반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됐다"며 스네이어스 대표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새롭게 개선된 한국의 제도개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신속히 국채 투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유로클리어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4월 8일 한국 편입 준비에 대한 FTSE의 WGBI 편입 최종점검을 앞두고 있다.
유로클리어 스네이어스 대표는 "국제투자 기준에 맞춰 빠르게 채권투자 제도를 개선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매우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내달 초 FTSE의 WGBI 편입 최종 점검결과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11월 한국의 WGBI 실제 편입 전까지 글로벌 투자자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제도개선 사항을 점검·보완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투자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글로벌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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