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침묵 깬 아워홈 구지은...'방만경영 우려'부터 짚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날 주주총회 참석...사내이사 선임안 상정했으나 부결
언니 구미현 부회장에 '방만한 경영' 꼬집기도
'우선매수권'앞세운 가처분신청 전망...이사회 승인·자금마련 '산넘어 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 매각' 사태에 대외적으로 침묵을 지켰던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언니이자 현 경영진인 구미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향해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며 꼬집었다. 다만 측근을 통한 아워홈 이사회 진입엔 실패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구지은 전 부회장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번 주주총회에는 구 전 부회장 외에 구미현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 회장이 의장으로 참석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 등 구씨 일가 주주들은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사진= 아워홈]

그간 아워홈 측이 한화에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침묵을 지켰던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화 측과 아워홈 주식 계약 체결만 진행됐을 뿐 정관에 따라 계약을 이행 전 필요한 기존 주주의 우선매수권 행사 절차 등이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구 전 부회장은 아워홈 법인과 매각을 추진하는 현 경영진을 분리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구지은 전 부회장은 "한화호텔앤리조트 계약 당사자는 아워홈이 아닌 매각 주주"라며 "현재 본건 계약은 계약 체결이 진행됐을 우선매수권 행사 절차 등 필수 요건이 선행되지 않았으며 거래종결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한화가 매각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양수하더라도 한화 및 그 계열사와 아워홈은 별개의 법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언니인 구미현 대표이사를 향해 '방만 경영' 우려도 제기했다. 구 전 부회장은 "현재 매각을 하겠다는 주주들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며 "걱정스럽다"고 했다.

구 전 부회장은 이날 아워홈 전 임원들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된 것으로 알려진다. 

아워홈 주식 소유 현황.

앞서 지난달 11일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아워홈의 주주인 구본성, 구미현 외 2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양수하는 아워홈 지분은 58.62%(구본성 38.56%+구미현 19.28%+기타)로 금액은 8695억원이다.

구지은 전 부회장은 이같은 아워홈 지분 매각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해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나기 전까지 강한 경영의지를 보여왔다. 구 전 부회장의 아워홈 지분율은 20.67%. 그와 뜻을 같이하는 차녀 구명진씨는 19.60%로 합산 지분 40.27%다.

추후 아워홈 정관에 명시된 우선매수청구권(동일 조건으로 우선 매수 권리)을 내세워 주식 매매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선매수권 행사 시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데 현재 아워홈 이사회 3인은 구미현 부회장, 구본성 전 부회장과 그의 아들 구재모씨로 구성돼있어 쉽지 않다. 또 4월 내 인수대금을 마련해야 하는 점도 구지은 전 부회장의 숙제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지분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해 2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기일은 4월 29일이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