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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공매도 재개…투자자 불신 해소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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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단기 변동성 우려...외국인 복귀에 증시는 기대감
NSDS로 불법거래 원천 차단…"이중으로 철저히 감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오는 31일 한국 증시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단기 변동성과 불법 공매도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제도 개선의 실효성과 시장 신뢰 회복이 숙제로 꼽힌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31일부터 모든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공매도를 재개한다. 당국은 무차입 공매도 방지와 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모의 데이터를 이용한 불법공매도 적출 관련해 시연되고 있다. 2025.03.19 mironj19@newspim.com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낮은 가격에 매수해 차익을 얻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A 주식이 10만원일 때 100주를 빌려 팔아 1000만원을 받고, 주가가 8만원으로 떨어지면 800만 원에 사서 갚아 200만원 이익을 남긴다.

공매도는 주가가 과대평가됐을 경우 이를 조정해 시장의 균형을 맞춰준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로서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생기게 된다. 다만 주가 상승시 손실이 끝없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소위 '세력'이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하며 시장에 개입해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동안 공매도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개인 투자자들은 자금력과 정보 접근성에서 불리하고 무차입 공매도가 주가를 떨어뜨린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불법 공매도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시장 공정성과 투명성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세 차례 공매도를 중단하며 제도 개선에 나선 바 있다. 가장 최근인 2023년 11월에는 무차입 공매도 근절과 시스템 정비 목적으로 중단된 뒤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당국은 공매도 재개 후 거론될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후속 조치를 내놨다. 우선 대차·대주 조건을 통일해 상환 기간은 90일(최대 12개월), 담보 비율은 105%로 개인과 기관을 맞췄다.

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시스템(NSDS)을 도입해 한국거래소가 잔고와 매매를 실시간 비교하며 불법 거래를 차단한다. 기관이 잔고 정보를 제출하면 거래소는 별도 시스템을 통해 기관측 정보와 비교해 주문을 검증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 기관은 내부통제 시스템 및 공매도 전산 시스템을 의무 구축해야 한다.

불법 공매도 처벌도 강화돼 부당이득의 4~6배 벌금이 부과된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요건도 한시적으로 강화된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법 공매도에 따른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 분위기다. 한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폭탄 카운트다운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공매도 재개 후 특정 종목들의 주가가 집중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걱정하기도 했다. 다른 투자자는 "NSDS 체크가 이틀 뒤에나 이루어지면, 불법공매도 후 다음날 상환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이게 무슨 실시간 차단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감지는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NSDS가 이중 구조로 설계돼 기관측 자체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잔고를 확인, 불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며 거래소의 시스템이 기관이 제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가 검증을 하는 두 단계 확인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공매도 재개와 함께 마련한 안전장치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개최한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에서 공매도 전산화가 국내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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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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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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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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